반려견과 함께 하고 있는 이정화 시의원 후보
반려견과 함께 하고 있는 이정화 시의원 후보

김해시 시의원 선거(장유3)에 나선 국민의힘 이정화 후보가 공약을 발표했다.

이정화 후보자는 "재선의원과 부의장을 역임한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가진 후보자로서 지역 현안들을 챙겨나가겠다"면서 제2늘봄센터 즉시 유치 공약을 내세웠다.

초등학교 방과 후에 돌봄을 하나로 통합·개선하는 제2늘봄센터는 늦은 시간까지 초등학생 돌봄과 교육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희망하는 장애학생 및 저소득층 자녀 등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게 하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민들의 삶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운동과 문화체험 공원 조성계획도 밝혔다.

모산공원 유아체험 숲 확충과 함께 안전성을 더욱 높혀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공공 스마트 어린아이 문화체험 공원을 조성하겠다. 모산공원은 넓은 산책길과 숲 체험장, 유아 체험장 등이 있어 어린이와 함께 힐링하기 좋은 공원으로, 유아 숲 체험장은 어린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집라인, 경사 오르기, 흔들 다리, 널판 건너기, 흔들 포켓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주민들이 언제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하도록 하겠다.

또, 반룡산공원 등산로 확대 및 황토길 조성과 함께 반려견 공원을 조성을 하도록 하겠다.

황토길 맨발 걷기는 지면과 접한다는 '접지효과'로 혈액순환과 면역력 강화, 각종 성인병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여러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면서 사회적으로 힐링의 문화체험 중 하나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토길 주위에는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 확충에 힘쓰겠다.

이 후보는 반룡산공원에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로 및 공원을 조성하여 반려견 가족들의 힐링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2023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는 2022년 말 기준 약 552만 가구로, 인구수로 환산하면 약 1,500만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동물보호 및 복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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